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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봉과 실제로 받는 월급이 다르다고 느껴지시나요? 실수령액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방법과 세금 공제 항목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.

1. 연봉과 실수령액의 차이

연봉이란 회사에서 지급하기로 약속한 총 급여 금액이며, 세금 및 공제 항목이 차감된 후 실제로 받는 금액을 실수령액이라고 합니다. 일반적으로 연봉이 높아질수록 세금이 증가하며, 각종 공제 항목에 따라 실수령액이 달라집니다.

1.1 실수령액이 줄어드는 이유

  • 소득세, 지방소득세 등 소득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
  • 국민연금, 건강보험, 고용보험 등의 4대 보험료 공제
  • 퇴직연금(DC형, IRP) 또는 기업 복지 차원의 추가 공제 항목

2. 연봉 실수령액 계산 공식

실수령액을 계산하는 기본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.

실수령액 = 연봉 - (소득세 + 지방소득세 + 국민연금 + 건강보험 + 장기요양보험 + 고용보험)
        

이제 각 공제 항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
3. 세금 및 4대 보험 공제 항목

3.1 소득세

소득세는 근로자의 연봉 구간에 따라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.

과세표준 (연소득) 세율 누진공제액
1,200만 원 이하 6% 0원
1,200만 원 ~ 4,600만 원 15% 108만 원
4,600만 원 ~ 8,800만 원 24% 522만 원
8,800만 원 ~ 1억5천만 원 35% 1,490만 원
1억5천만 원 ~ 3억 원 38% 1,940만 원
3억 원 ~ 5억 원 40% 2,540만 원
5억 원 초과 42% 3,540만 원

3.2 지방소득세

소득세의 10%가 지방소득세로 부과됩니다.

3.3 4대 보험료

4대 보험료는 근로자가 부담하는 비율이 정해져 있습니다.

  • 국민연금: 월 급여의 4.5% (회사와 동일 부담)
  • 건강보험: 월 급여의 3.495% (회사와 동일 부담)
  • 장기요양보험: 건강보험료의 12.81%
  • 고용보험: 월 급여의 0.9% (회사 부담 비율은 0.9~1.65%)

4. 연봉별 실수령액 예시

4.1 연봉 3,000만 원 실수령액

세금 및 4대 보험을 공제한 후 월 실수령액:

약 230~240만 원

4.2 연봉 5,000만 원 실수령액

세금 및 4대 보험을 공제한 후 월 실수령액:

약 340~350만 원

4.3 연봉 7,000만 원 실수령액

세금 및 4대 보험을 공제한 후 월 실수령액:

약 460~470만 원

5. 실수령액을 늘리는 방법

  •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항목 적극 활용
  •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, IRP 활용
  • 급여 외 추가 소득을 위한 비과세 혜택 활용

마무리: 연봉 실수령액 정확히 계산하기

연봉과 실수령액은 차이가 있으며, 세금과 4대 보험료 공제를 정확히 파악하면 보다 효율적인 재무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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